“경쟁보다 교류, 회복과 전환”…LPGA 이미향이 만난 ‘또 하나의 골프’
14개의 클럽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세계 무대를 누비던 손이 이날만큼은 단 하나의 채를 쥐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부상해 23만 명의 동호인을 거느린 생활형 스포츠, 파크골프를 만나기 위해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미향(32)은 최근 서울의 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찾았다. 한국에 잠시 머무는 동안 평소 접해보지 못한 파크골프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에서였다. 이날 현장에는 표상옥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교육위원장과 박현숙 협회 사무장이 동석해 그의 첫걸음을 도왔다. 표 위원장은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파크골프최고위과정 지도교수를 겸하고 있다. 체험은 9홀을 돌아가며 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쟁보다는 각자의 샷 감각과 코스 공략법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들이 선택한 구장은 강원도 화천에 자리한 산천어파크골프장. 완만한 언듈레이션과 자연 장애물이 적절히 배치돼 있어 초심자와 중급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코스다. 스크린에 실제 지형과 코스 특성이 그대로 구현돼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라운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파
2026-01-19
“3대가 한 팀으로”…‘제1회 서초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종료
인천 달군 파크 동호인 열정…‘인천아시아드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 성료
“우리가 관리하는 구장서 자유롭게 라운드”…평창 평창파크골프클럽[우리동호회최고]
이틀간 열전 성료…승리의 기쁨 함께한 시상식[파크골프 마스터즈]
‘공중 정원’서 날리는 굿샷…도심 속 압도적 풍광 매력[파크골프 내비게이션]
파크골프의 매력은 푸른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처럼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전국 각지에는 잘 꾸며진 구장들이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파크골프 전문지 ‘어깨동무 파크골프’는 전국의 보석같은 파크골프장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연재한다. 확 트인 하늘과 압도적인 풍광. ‘월드컵공원파크골프장’에 들어서자마자 마음이 설렌다. 주로 강변이나 평지에 조성된 다른 파크골프장과 달리 도심 속 ‘공중 정원’에 들어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에 자리잡은 월드컵공원파크골프장은 친환경 생태 중심지에 조성돼 개장 이후 동호인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월드컵공원파크골프장은 2010년 5월 2만 2000㎡(약 6655평)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각각 9홀로 구성된 A코스와 B코스로 나뉘며 코스별 총거리는 A코스 570m, B코스 550m에 달한다. 홀별 거리는 최단 40m(파3)에서 최대 110m(파5)까지 다채롭게 설계됐다. 높은 지대에 자리한 만큼 사방으로 트여 있는 시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맑은 날에는 공원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탁 트인 하늘도 볼 수 있어 이국적인 느낌
2026-02-11
파로호 옆 ‘작은 한반도’…양구 유일 구장서 즐기는 라운드[파크골프 내비게이션]
“성능·완성도 모두 끌어올렸다”…혼마, 4스타 파크골프클럽 ‘SX-002’ 출시
복지서 스포츠로…진주 상락원 속 韓 파크골프 뿌리[파크골프 내비게이션]
"공도 클럽도 소진“…선수들 열기 달군 라온아띠 부스[파크골프 마스터즈]
파크골프 원정길 열린다…모두투어, 해외 단거리 상품 기획전 선봬
해외여행 수요가 다변화하는 가운데 파크골프를 결합한 테마형 여행상품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일본·중국·태국·베트남 등 주요 단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파크골프 상품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모두투어의 파크골프 상품은 2024년 하반기 출시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관심과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지난달 해외 파크골프 상품 예약률은 전년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선호 목적지도 뚜렷했다. 여름철에는 홋카이도와 웨이하이 등 비교적 기온이 낮은 지역이 인기를 끌었으며, 겨울에는 치앙마이·파타야·나트랑 등 따뜻한 동남아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관광과 휴양 요소를 결합한 복합형 테마 상품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 상품인 ‘웨이하이 파크골프 5일’은 평택항에서 중국 웨이하이항까지 페리를 이용해 이동하는 일정으로, 5성급 리조트 숙박과 함께 유공도·동포완 파크골프장에서 무제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갑오전쟁박물관, 회하성, 송나라 민속관, 유리다리 등 주요 관광지 방문 일정도 포함됐다. 일본 상품으로는 ‘후쿠오카 파
2026-02-05
마포구 할머니·할아버지 모여라…파크골프 즐기는 ‘할카페’ 개소
순천시, 파크골프장 76홀 확충…상사·해룡·외서 등 3곳
“강변 파크골프장 ‘협회 독점’ 막는다”…정부, 하천점용 허가기준 개정
밀양시, 설 연휴 맞아 파크골프장 5개소 무료 개방
“힘 빼고도 똑바로”…40년 장인 반도골프가 설계한 ‘직진’ 파크골프채
1970년대 후반,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불모지에서 국내 최초의 골프클럽 제조사 겸 피팅 하우스로 닻을 올린 기업이 있다. 반도골프피팅센터다. 일본골프용품협회(JGGA)의 까다로운 인증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업체라는 타이틀은 이들이 걸어온 40여 년의 세월이 ‘장인정신’의 기록이었음을 증명한다. 이제 강성창 반도골프 대표와 강남훈 이사는 파크골프라는 새로운 필드 위에서 2라운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골프가 파크골프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명확했다. 강 이사는 “현재 파크골프의 성장세는 기존 골프를 압도할 정도지만, 장비 시장은 여전히 과거의 관행에 머물러 있었다”고 진단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 제품이 일본의 표준 스펙(길이, 중량, 금속 비율 등)을 그대로 따르는 일률적인 형태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우리는 이미 1970년대 후반부터 퍼터와 골프클럽 설계를 위해 헤드를 직접 깎고 만들어온 원천 기술력이 있다. 우리만의 독자적인 스펙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출사표를 던진 계기를 밝혔다. 그 고민과 기술력의 집약체가 바로 반도골프의 첫 파크골프 클럽 ‘루크원(RUKH ONE)’이다. 이 제품
2026-01-22
“클럽은 단순 기능 넘어 날 표현하는 도구…정직한 공정과 투명한 유통 약속”
"파크골프, 시니어에 여가와 즐거움 주는 최고의 복지…'마이파크'가 소통의 장 될 것"
"설립 3년차 새내기 협회지만 양보다 질적 성장 추구…탄탄하고 오래가는 협회 만들 것”
이정덕 서초파크골프협회장 “서로 배려·존중하는 품격 있는 동호인 양성 위해 힘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