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님, 여기 사인 좀”…프로 파크골프 대회에 팬덤·후원사 몰렸다
“프로님, 여기에도 사인 좀 해주세요.” 24일 강원 삼척시 도계파크골프장 ‘2026 KPPGA 삼척 오픈 with 하이원’ 결선 현장. 선수의 클럽을 떠난 공이 홀로 빨려 들어가자 갤러리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경기 직후에는 우승자를 향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고, 일부는 종이와 힙색을 내밀며 사인을 요청했다. 프로파크골프 초대 챔피언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주최한 ‘2026 KPPGA 삼척 오픈 with 하이원’(파 66)은 국내 첫 공식 프로파크골프대회다. 23일 총 211명의 선수가 출전해 예선을 치렀고, 이 가운데 남자부 49명·여자부 20명만이 24일 결선 무대를 밟았다. 전날 예선을 마치고 결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접수처 앞에는 선수들이 차례로 줄을 서 서류를 확인하고 클럽과 공을 제출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경기위원들은 장비 규격을 하나하나 확인한 뒤 선수 서명을 받으며 출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검사를 마친 선수들은 연습그린에서 마지막 퍼트를 점검했고, 경기위원들은 각 홀에서 샷 순서와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긴장감을 더
2026-06-25
전직 체육교사·KLPGA 프로 첫 프로파크골프 챔피언
프로파크골프협회, “협회 지정 용구만 삼척 대회서 사용 가능”
최연소 프로파크골프 출전 손은진 “젊은 패기 보여줄 것”
“부부가 함께 즐기며 건강도 지키는 파크골프 최고”
도심 속 녹지 품은 18홀…고양 대표 생활체육 명소[파크골프 내비게이션]
도심 한가운데 녹지를 품은 파크골프장이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601 일원에 자리한 성저파크골프장이다. 2012년 10월 준공된 뒤 2013년 3월 정식 개장한 이 구장은 고양시 내 운영 중인 6개 파크골프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갖춘 대표 구장이다.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활용한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 동호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성저파크골프장은 2만 7047㎡(약 8182평) 부지에 조성된 18홀 규모 구장이다. A코스(508m)와 B코스(500m) 각 9홀로 구성돼 있으며, 총 길이는 1008m다.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지 않고 OB(아웃오브바운즈) 구역이 홀 주변에 가깝게 배치돼 있어 단순한 장타보다 정확한 방향 조절과 세밀한 거리 감각이 요구된다. A 코스는 짧은 거리의 홀이 많지만 곳곳에 나무·화단·벙커 등 장애물이 배치돼 방심하기 어려운 코스다. 1번 홀은 내리막과 좁은 페어웨이로 퍼팅 거리 조절이 중요하며, 5번 홀은 좁은 구간을 지나 그린 좌측 끝 핀을 공략해야 해 방향성이 요구된다. 9번 홀은 30m의 짧은 파3 홀이지만 도그레그 형태로 조성돼 나무를 피해
2026-08-07
중산간 숲길 품은 36홀…제주 대표 공인구장[파크골프 내비게이션]
위기의 파3 코스, 파크골프장으로 대변신
남해 품은 27홀…실안노을 물드는 오션뷰 명소[파크골프 내비게이션]
쓰레기 묻던 땅·버려진 물길의 변신…혐오시설 품은 상생 구장[파크골프 내비게이션]
볼빅, 프리미엄 파크골프 클럽 ‘LS 시리즈’ 출시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이 프리미엄 파크골프 클럽 ‘L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자 수준에 맞춘 LS-03, LS-05, LS-07 등 3개 모델로 구성됐고 모두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최상위 모델인 LS-07은 세계 최초로 서로 다른 천연 원목을 접합한 ‘듀얼 우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상부에는 가벼운 월넛을, 하부에는 단단한 메이플을 배치해 저중심 설계를 구현했으며 고강도 케블라 카본 페이스를 적용해 반발력과 제어 성능을 높였다. 중급자를 위한 LS-05는 단풍나무 헤드에 고밀도 황동추를 적용해 관성모멘트(MOI)를 높였고, 4축 카본 페이스와 응력을 분산시키는 라운드 소켓 설계로 내구성도 확보했다. 입문자용 LS-03은 525g의 경량 설계와 저중심 황동솔을 적용해 초보자도 공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했다. 샤프트는 일본 미쓰비시가 제작한 100% 풀카본 제품을 적용해 뒤틀림을 줄이고 안정적인 타구감을 구현했다. 볼빅 관계자는 “LS 시리즈는 볼빅이 축적한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파크골프 클럽”이라며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자신의 실력과 스타일에 맞
2026-08-11
“동네식당 이용하면 파크골프장 우선 사용”
새벽 운영 늘리고 응급차 배치…폭염 대응 팔 걷은 파크골프장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파크골프최고위과정 5·6기 수료식 개최
“함께 운동하고 밥 먹고 얘기 나누는 게 행복”…5060세대의 라이프 네트워크 중심된 파크골프
배우 내려놓고 파크골프채 든 이정길 “세계 최초 프로파크골프 대회 자부심, 필드골프처럼 번듯한 투어로 키워야죠”
“세계 최초의 프로파크골프 대회를 치른다는 자부심이 큽니다. 이제는 생활체육의 틀을 넘어 필드 골프처럼 번듯한 프로 투어로 키워내야 할 때입니다.” 1965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서 대통령과 기업 총수, 국가 원로 등을 연기했던 대배우 이정길(82)씨. 그는 요즘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 회장으로서 한국 프로파크골프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최근 서울 송파구 협회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이 회장은 “파크골프가 생활체육 단계를 넘어 하나의 산업이자 스포츠 콘텐츠로 자리 잡아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프로 선수들이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협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18년 한국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 이후 KPPGA 출범까지 8년간 일관되게 파크골프의 ‘엘리트 스포츠화’와 ‘시장경제 기반 산업화’를 추진해왔다. 단순히 저렴하게 즐기는 생활체육 수준에 머무른다면 인구 유입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비공식 추산 1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하지만 급증하는 수요에 비해 인프라와 제도는 아직 걸음마
2026-06-21
“국산 둔갑 파크골프채가 산업 위협…장인 보호할 제도 필요”
“티박스 복수 배치·냉난방 휴게실 설치…영등포 제2구장, 이용환경 업그레이드 할 것”
“골프 자본·인구, 파크골프로 흐른다…5년 내 1000억 시장 열릴 것”
“골프보다 더 예민한 파크골프, 다양한 변수가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