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손에 종이 대신 태블릿…마틴캐럿 파크골프 대회서 ‘디지털 전환’
지난달 31일 ‘제6회 마틴캐럿배 양양 파크골프대회’가 열린 강원 양양군 송이조각공원파크골프장. 코스 곳곳에서 선수들이 공을 치는 가운데 심판들의 손에는 종이 대신 태블릿이 들려 있었다. 심판이 선수들의 타수를 입력하자 경기 결과가 실시간으로 집계됐다. 파크골프 대회 운영에도 디지털 전환이 시작됐다. 그간 대회에서는 경기 후 수기로 작성한 스코어카드를 취합해 담당자가 다시 전산에 입력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파크골프 용품업체 마틴캐럿은 이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줄이기 위해 자체 대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 대회에 처음 적용했다. 마틴캐럿은 △심판 및 경기 집계 △조 편성·명찰·스코어카드 제작 △선수 참가 신청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세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했다. 심판용 프로그램에서는 태블릿에 선수별 타수를 입력하면 기록이 실시간으로 집계된다. 임승철 마틴캐럿 대표는 “직원 한 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혼자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기존에는 네다섯 명이 달라붙어 밤새워야 하는 모습을 보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대회 운영 부담 때문에 개최를 꺼리는 협회도 있는 만큼 디지털화를 통해
2026-09-01
“프로님, 여기 사인 좀”…프로 파크골프 대회에 팬덤·후원사 몰렸다
전직 체육교사·KLPGA 프로 첫 프로파크골프 챔피언
프로파크골프협회, “협회 지정 용구만 삼척 대회서 사용 가능”
최연소 프로파크골프 출전 손은진 “젊은 패기 보여줄 것”
자연지형 그대로 살린 36홀…경북 상주 파크골프 新명소[파크골프 내비게이션]
낙동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곁에 두고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있다. 경북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 낙단보 상류 둔치에 자리잡은 ‘상주낙동강변파크골프장’이 주인공이다. 지난해 문을 연 이곳은 올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으로 이름을 올리며 상주의 새로운 파크골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넓게 펼쳐진 페어웨이를 따라 공을 치며 낙동강의 풍광까지 만끽할 수 있어 자연친화적인 라운드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상주낙동강변파크골프장은 경북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968-1번지 일원 4만 7987㎡(약 1만 4516평) 부지에 19억여 원을 들여 조성한 36홀 규모 구장이다. 총거리는 2453m이며 A(낙동강·618m)·B(문장대·583m)·C(경천대·622m)·D(곶감·630m) 4개 코스가 9홀씩 구성됐다. 낙동강변의 기존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조성한 것이 특징으로, 전반적으로 페어웨이가 넓고 직선형 홀이 많아 초보자도 비교적 편하게 즐길 수 있다. A코스는 넓은 페어웨이를 활용해 안정적인 티샷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한 장타보다 다음 샷을 고려해 공을 보내는 전략이 유리하다. B코스 역시 페어웨이가
2026-09-05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즐겨요”…황룡강 품은 광주 최대 구장[파크골프 내비게이션]
동진강변에 펼쳐진 36홀…자연과 함께 즐기는 전북 최초 공인구장[파크골프 내비게이션]
영산강 절경 품은 36홀…광주 최대 규모 ‘이 구장’[파크골프 내비게이션]
도심 속 녹지 품은 18홀…고양 대표 생활체육 명소[파크골프 내비게이션]
“화천군민만 오세요”…군민 전용 파크골프장 오픈
강원 화천군은 10일부터 하남면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18홀)을 군민 전용구장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민을 위한 전용구장 운영은 김세훈 화천군수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군은 지역 파크골프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전용구장으로 선정했다. 군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분증을 확인받은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외지인과 함께 이용하려는 주민은 산천어·장미·사내 파크골프장 등 다른 구장을 이용하면 된다. 전국 규모 대회나 각종 행사가 열릴 경우에는 대회 운영을 위해 전용구장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다. 휴장 일정 등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파크골프 이용 대기시간을 줄이고,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구장을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한 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에는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산천어 제1·2구장, 사내파크골프장, 장미파크골프장 등 총 5개 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2026-09-08
180홀 파크골프장 잇따라…지역경제 ‘홀인원’ 노린다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제7기 파크골프최고위과정 입학식 개최
볼빅, 5000명 규모 전국 파크골프 대회 연다
“학교서도 파크골프 즐기도록”…유소년 전용 ‘파크볼’ 나온다
배우 내려놓고 파크골프채 든 이정길 “세계 최초 프로파크골프 대회 자부심, 필드골프처럼 번듯한 투어로 키워야죠”
“세계 최초의 프로파크골프 대회를 치른다는 자부심이 큽니다. 이제는 생활체육의 틀을 넘어 필드 골프처럼 번듯한 프로 투어로 키워내야 할 때입니다.” 1965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서 대통령과 기업 총수, 국가 원로 등을 연기했던 대배우 이정길(82)씨. 그는 요즘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 회장으로서 한국 프로파크골프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최근 서울 송파구 협회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이 회장은 “파크골프가 생활체육 단계를 넘어 하나의 산업이자 스포츠 콘텐츠로 자리 잡아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프로 선수들이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것이 협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18년 한국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 이후 KPPGA 출범까지 8년간 일관되게 파크골프의 ‘엘리트 스포츠화’와 ‘시장경제 기반 산업화’를 추진해왔다. 단순히 저렴하게 즐기는 생활체육 수준에 머무른다면 인구 유입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비공식 추산 1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하지만 급증하는 수요에 비해 인프라와 제도는 아직 걸음마
2026-06-21
“국산 둔갑 파크골프채가 산업 위협…장인 보호할 제도 필요”
“티박스 복수 배치·냉난방 휴게실 설치…영등포 제2구장, 이용환경 업그레이드 할 것”
“골프 자본·인구, 파크골프로 흐른다…5년 내 1000억 시장 열릴 것”
“골프보다 더 예민한 파크골프, 다양한 변수가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