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손에 종이 대신 태블릿…마틴캐럿 파크골프 대회서 ‘디지털 전환’
지난달 31일 ‘제6회 마틴캐럿배 양양 파크골프대회’가 열린 강원 양양군 송이조각공원파크골프장. 코스 곳곳에서 선수들이 공을 치는 가운데 심판들의 손에는 종이 대신 태블릿이 들려 있었다. 심판이 선수들의 타수를 입력하자 경기 결과가 실시간으로 집계됐다. 파크골프 대회 운영에도 디지털 전환이 시작됐다. 그간 대회에서는 경기 후 수기로 작성한 스코어카드를 취합해 담당자가 다시 전산에 입력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파크골프 용품업체 마틴캐럿은 이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줄이기 위해 자체 대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번 대회에 처음 적용했다. 마틴캐럿은 △심판 및 경기 집계 △조 편성·명찰·스코어카드 제작 △선수 참가 신청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세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했다. 심판용 프로그램에서는 태블릿에 선수별 타수를 입력하면 기록이 실시간으로 집계된다. 임승철 마틴캐럿 대표는 “직원 한 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혼자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기존에는 네다섯 명이 달라붙어 밤새워야 하는 모습을 보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대회 운영 부담 때문에 개최를 꺼리는 협회도 있는 만큼 디지털화를 통해
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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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막던 땅에 87홀 펼쳤다…전남 화순파크골프장[파크골프 내비게이션]
10년 넘게 쓰임새를 찾지 못했던 홍수조절지가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변신했다. 전남 화순군 청풍면 화순파크골프장이다. 한동안 사람의 발길이 뜸했던 땅에는 이제 긴 페어웨이와 굴곡진 코스가 이어져 있고,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라운드를 위해 찾는다. 유휴 공간을 생활체육 시설로 되살린 데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기도 좋아 화순의 새로운 체육·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순군 청풍면 풍암리 93-9번지 일원에 자리한 화순파크골프장은 2024년 10월 문을 열었다. 이곳은 2014년 홍수조절지로 조성된 뒤 10년가량 활용되지 않았던 부지다. 군은 2022년 11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수공간 활용에 나섰고 총 63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전체 면적은 18만 8347㎡(약 5만 6975평)다. 정규 81홀과 연습 6홀을 더한 총 87홀로 화순군은 전국 최대 규모라고 소개하고 있다. 정규 코스는 A부터 I까지 9개 코스, 연습장은 J코스 6홀로 구성됐다. A~I 코스는 모두 9홀 파33이며 정규 81홀의 거리를 모두 합치면 5611m에 달한다. J코스는 파22에 전장 378m다. 규
2026-10-04
추석에도 연다…구미파크골프장 돌고 금오산 케이블카 타면 ‘딱’[파크골프 내비게이션]
서귀포 최대 36홀…전국대회 품는 남원파크골프장[파크골프 내비게이션]
자연지형 그대로 살린 36홀…경북 상주 파크골프 新명소[파크골프 내비게이션]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즐겨요”…황룡강 품은 광주 최대 구장[파크골프 내비게이션]
서울 최대 36홀 영등포 제2 파크골프장 오픈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에 서울 자치구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장 중 최대 규모인 36홀 구장이 오픈했다. 영등포구는 2일 ‘영등포 제2파크골프장’이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1파크골프장과 새로 조성한 제2파크골프장을 합쳐 총 36홀 규모로 서울 자치구 운영 파크골프장 중 가장 크다. 제2파크골프장은 안양천변 2만 797㎡(약 6291평) 부지에 조성됐다. 1만 8236㎡(약 5516평) 규모의 기존 제1구장과 나란히 자리해 두 구장의 전체 면적은 3만 9033㎡(약 1만 1807평)에 달한다. 구는 올 6월 제2구장 조성 공사를 마친 뒤 약 두 달간 잔디 생육 관리와 시설 정비를 진행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확충하고 전기·배관시설도 보완했다. 제1·2파크골프장 이용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파크골프장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영등포구민은 매달 20일부터 24일까지 다음 달 이용분을 우선 예약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주민은 25일부터 월말까지 남은 시간대를 신청할 수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안양천의 자연 속에서 구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천하제일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2
라온아띠, ‘오각형 헤드’ 파크골프채 ‘FM-1’ 출시
추석엔 어디서 파크골프 치지? 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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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소프트웨어-하나은행, 파크골프 디지털 전환 맞손
“은퇴 후 파크골프 배웠다면…이젠 내 경력과 연결할 때”
“파크골프를 배우고 자격증을 땄다면 거기서 끝내선 안 됩니다. 자신의 기존 커리어와 파크골프를 어떻게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쓰임새 있는 제2의 직업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최동표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장은 최근 경기 용인의 한 카페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파크골프 관련 각종 자격증은 은퇴 후 새로운 일을 찾는 5060세대가 자신의 경력과 파크골프를 연결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갈 수 있는 ‘커리어 컨설턴트’에 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파크골프를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어떻게 파크골프와 결합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자격증의 개수가 아니라 그 자격증의 쓰임새”라고 강조했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최 회장은 해군에서 약 30년간 복무한 뒤 2005년 전역했다. 2008년 경기 화성 동탄에서 우연히 파크골프를 접한 것을 계기로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교육·심판·대회위원장 등을 두루 맡으며 종목의 성장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경기 규칙과 대회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고, 약 20만 부가 보급된 ‘파크골프 전문강사 표준교재’를 직접 집필하기도 했다. 교재 저작권료 전액을
2026-10-06
배우 내려놓고 파크골프채 든 이정길 “세계 최초 프로파크골프 대회 자부심, 필드골프처럼 번듯한 투어로 키워야죠”
“국산 둔갑 파크골프채가 산업 위협…장인 보호할 제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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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자본·인구, 파크골프로 흐른다…5년 내 1000억 시장 열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