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건강·커뮤니티 잇는 생명선”…화합 속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대회 마무리
“굿샷!” 짧은 외침과 함께 공이 잔디를 가르며 홀컵을 향해 굴러간다. 지난달 30일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계룡파크골프장. 이틀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제14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 대회’ 결선 현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과 환호가 교차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계룡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 600명과 심판 및 운영요원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포섬 방식)이 진행됐으며,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성적과 단체전 결과를 합산해 시·도별 종합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결선으로 갈수록 긴장감은 더욱 짙어졌다. 구장 특유의 빠른 그린 스피드에도 선수들은 침착하게 퍼팅 라인을 읽어냈고, 클럽을 쥔 손에서 힘을 빼며 정교한 샷을 이어갔다. 공이 홀컵 가장자리를 스칠 때마다 탄식이 터졌고, 그대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에는 박수와 환호가 뒤따랐다. 경기장 곳곳에선 승부를 넘어선 교류의 장면도 이어졌다. 단체전을 지켜보던 한 참가 선수는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시니어의 건강과 커뮤니티를 잇는
2026-05-01
파크골프 입문 2년 만 우승…“건강 위해 하루 8시간씩 즐기면서 플레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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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프로 등용문 열린다…제2회 프로테스트 개최
전국 500명 예선 경쟁…레저로, 제3회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 성료
210만명 찾은 파크골프 메카…북한강 물길 따라 펼쳐진 코스에 푹 빠져 보세요[파크골프 내비게이션]
북한강 물길을 따라 펼쳐진 강원 화천의 산천어파크골프장은 전국 파크골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상징적 무대다. 2021년 7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210만 명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 상금이 걸린 전국대회의 핵심 개최지로서 명실상부한 ‘파크골프 메카’ 화천의 위상을 이끄는 심장부다. 특히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관광과 연계된 체류형 스포츠 모델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화천군 하남면 춘화로 3061-17 일원에 조성된 산천어파크골프장은 총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1구장은 약 3만 7544㎡(약 1만 1357평), 2구장은 약 4만 4560㎡(약 1만 3479평) 규모다. 두 구장 모두 2021년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을 받아 공식 대회 코스로서의 기준을 갖췄다. 1구장은 A(700m)·B(716m) 코스 각 9홀로 총 1416m 길이를 갖추고 있으며, 북한강변을 따라 형성된 수려한 경관이 특징이다. 페어웨이에 배치된 편백나무 등 자연형 장애물이 전략적 요소로 작용해 플레이의 긴장감을 높인다. 2구장은 C(765m)·D(735m) 코스 각 9홀, 총 1500m로 비교적 긴 전장을 자랑하
2026-05-08
국내 1호 공인 파크골프장…낙동강 풍광 품은 36홀[파크골프 내비게이션]
군 유휴지의 변신…전국 파크골프 격전지 거듭난 ‘이 구장’[파크골프 내비게이션]
‘개운(開運) 핫플’ 관악산서 굿샷…산자락 라운드 묘미[파크골프 내비게이션]
매달 1만 명 몰린다는 ‘이 구장’…충북서 즐기는 45홀 묘미[파크골프 내비게이션]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파크골프장, 내일 정식 개장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내 미단시티체육공원파크골프장을 7일 정식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6일 구에 따르면 해당 구장은 기존 중산동 일대 시설 부지에 영종5하늘중학교(가칭) 신설이 결정됨에 따라 운북동 일원 미단시티 체육공원으로 확장 이전해 조성됐다. 총면적 1만 7161㎡(약 5191평) 규모에 18홀로 꾸며졌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강우·강설 시에도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하루 4부 시간제로 운영되며, 각 회차 시작 후 30분이 지나면 입장이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1회 2시간 기준 2000원으로, 현장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청소년, 군인, 장애인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식은 온라인 예약과 현장 선착순 입장을 병행한다. 1부는 100%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며, 2~4부는 온라인 예약 50%, 현장 입장 50% 비율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약은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해당 주 이용분에 한해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예약은 중구민만 가능하며, 1인당
2026-05-06
“파크골프 프로 도전해볼까”…KPGA·KLPGA 프로도, 20대도 도전장
36홀 남울진파크골프장, 한 달간 시범 운영…군민 무료 개방
거제에 첫 18홀 파크골프장…고현항 매립지에 조성
“부킹난에 파크골프 못 쳐요”…광역 통합예약망 구축 시급
“국산 둔갑 파크골프채가 산업 위협…장인 보호할 제도 필요”
“짝퉁 국산 파크골프채가 산업 자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규제와 업계의 자정 노력이 절실합니다.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골프채처럼 산업 주도권을 해외에 빼앗기게 됩니다.” 김길선 브라마파크골프 대표는 11일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제품 때문에 소비자가 국산 기술 자체를 의심하게 되면 결국 대한민국 제조 경쟁력이 무너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48년간 골프채 제작 외길을 걸어오며 국산 골프채 브랜드들의 역사를 지켜봤다. 그는 지금이 국내 파크골프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1970~80년대 국내 골프 산업이 성장 기회를 놓쳤던 과거를 반복해선 안 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 대표는 “당시 골프채 산업에서 정책 실패와 불투명한 유통 구조가 겹치며 해외에 주도권을 빼앗겼던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정직한 제조사와 장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부 업체들의 잘못으로 정직하게 제조하는 국내 기업들까지 불신받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어 걱정”이라고 전했다.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2026-05-11
“티박스 복수 배치·냉난방 휴게실 설치…영등포 제2구장, 이용환경 업그레이드 할 것”
“골프 자본·인구, 파크골프로 흐른다…5년 내 1000억 시장 열릴 것”
“골프보다 더 예민한 파크골프, 다양한 변수가 매력”
“힘 빼고도 똑바로”…40년 장인 반도골프가 설계한 ‘직진’ 파크골프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