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 24일 재개장…대대적 정비

지난해 2만 6000여 명 이용

코스 확장하고 예약제 폐지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 사진 제공=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 사진 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동절기 시설 보호와 점검을 위해 휴장했던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을 24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구장은 2008년 경주로 내부 2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독특한 입지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 이용객은 약 2만 6000명에 달했다.

재개장에 맞춰 시설도 일부 개선됐다. 전체 코스 길이는 기존 960m에서 1215m로 늘어났고, 18홀 티잉 그라운드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도록 정비됐다. 홀 주변 그린 역시 식생 잔디로 교체됐다.

운영 방식도 변경됐다. 기존 예약제는 폐지되고 자유 이용 방식으로 전환돼 이용객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운영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역 프로그램으로 이달과 8월 ‘파크골프 초보자 교실’을 운영하고,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연계한 강좌도 상·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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