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11억 5000만 원 투입해 18홀 추가
9월 착공해 12월 완공…편의시설도 확충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이 108홀 규모로 확대된다.
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비 1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현재 90홀 규모인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 18홀을 추가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올 9월에 착공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우산형 그늘막과 평의자, 경기용 펜스, 잔디보호매트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2020년 18홀 규모로 문을 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맞춰 꾸준히 홀을 늘려왔다. 2021년 27홀을 증설한 데 이어 2024년에는 45홀을 추가 조성해 현재의 90홀 규모를 갖췄다. 전체 코스 길이는 약 6㎞에 달한다. 구장별 코스 난이도를 달리해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다양한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파크골프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부산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과 가깝다.
구 관계자는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시설 확충 필요성이 커졌다”며 “연말까지 18홀 증설이 완료되면 이용 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는 현재 20여 곳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이 가장 큰 규모이고,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파크골프장(72홀)이 그 뒤를 잇는다.
- 문예빈 기자
- mu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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